빌딩멘토

강남 삼성동 한전부지 가격 위치 현대차 개발 이야기 본문

이슈와 정보 랭킹

강남 삼성동 한전부지 가격 위치 현대차 개발 이야기

빌딩멘토 2017. 5. 31. 10:05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강남구 삼성동 한전부지의 매매 가격과 위치 그리고 땅을 인수한 현대차그룹의 개발 이야기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강남구 삼성동 한전이 위치하고 있던 부지를 감정가의 3배가 넘는 금액인 약 10조 5500억 원의 금액으로 2014년에 현대차그룹이 낙찰 받았습니다.


당시 약 4조원 많아야 5조원이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 했지만 평당 약 4억 3800만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으로 현대차로 넘어가게 되었다.



이곳 한전 부지의 위치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9호선 봉은사역 중간인 코엑스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토지의 크기는 약 7만9340㎡(24000)으로 일반상업지역, 제3종일반주거지역, 중심지미관지구 이다.


한전부지 주소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167번지 (영동대로 512)이다.



이곳은 현재 현대자동차글로벌비즈니스센터를 2021년 완공을 목표로 건립되고 있다.


당시 낙찰 금액이 10조원이 넘어간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현대차 등 관련 주가가 큰 폭으로 폭락하기도 했다.


개발비용 포함 15조에 이르는 사업비용이 너무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것에서 많은 불안감이 있었다.



이곳 한전부지에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비즈니스센터로 개발할 계획이다.



땅의 용도지역을 일반상업지역으로 변경하여 용적률을 상향 받아 지하7층 지상 105층의 국내 최고층의 건물로 건축 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와 컨벤션, 공영장, 호텔 등 5개의 동으로 구성하며 건물의 최상층에는 전망대가 시민들에게 제공하며 시민들이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는 광장과 보행도로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지만 2만 4천 평에 이르는 15조 원의 대규모 공사인 만큼 잡음도 많았다.


대한불교인 조계종에서 이곳은 과거 정권에 의해 불법으로 강탈된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으며 한전부지 매입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다며 검찰에 고발하기도 했다.



또한 부동산 매입으로 대한민국 기업중에 토지 보유액 1위를 차지했지만 미래 자동차 산업 개발 투자에는 소홀한 것 아니냐는 우려와 함께 국내 자동차 점유율도 하락하고 있다.


전세계 자동차 판매에서는 현대.기아 자동차가 5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4위를 넘보는 것보다는 6위와의 격차가 줄고 있다고 한다.


2021년 높이가 569미터에 지상 105층의 현대자동차GBC 건물이 순조롭게 진행될수 있을지 주목된다.

반응형
그리드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