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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가스카르 페스트 흑사병 증상 위치 여행 주의

빌딩멘토 2017. 10. 14. 11:31

안녕하세요.


동아프리카의 마다가스카르에서 페스트가 유행하며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어 세계적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마다가스카르(Madagascar)는 세계에서 4번째로 큰 섬나라로 올 8월부터 수도 안타나나리보(Antananarivo)와 동부의 항구도시를 중심으로 페스트가 확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세계 보건기구(WHO)는 현재 561명이 페스트 감염 증세를 보였으며 사망자는 57명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적십자 적신월사 연맹(IFRC)는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페스트 센터를 세우며 응급환자 치료와 확산을 막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적신월사 연맹의 줄리 홀 박사는 현재 상황이 매우 우려할만한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페스트 감염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마다가스카르 페스트 환자의 70% 이상이 폐페스트 증세를 보여 더욱 심각하다고 합니다.


페스트는 페스트균의 감염으로 일어나는 급성 감염병으로 14세기 중반에 유럽에서 대유행하며 유럽 인구의 20%가 사망했다고 알려져 있다.


<마다가스카르 페스트 발생 지역>


전신성 출혈로 피부가 검게 편하여 사망하기 때문에 일명 흑사병이라고도 한다.


페스트 증세는 일반적으로 1일에서 7일까지 잠복기를 거치게되며 이번 마다가스카르에서 유행하는 폐페스트는 1일에서 4일정도 잠복기를 거친다고 한다.



이후 오한 전율과 고열을 동반하며 현기증과 구토 등이 일어나며 의식이 혼미해지고 치료하지 않으면 50%이상 사망하는 무서운 전염병이다.


페스트는 두 병형으로 나타나는데 <선페스트>와 <폐페스트>이다.

페스트의 90%가 선페스트지만 이번에 마다가스카르 페스트는 약 70%가  페스트 균이 폐로 감염되는 폐페스트 증상으로 가장 유험한 유형이다.


흑사병이라고 불리는 페스트는 진단이 늦어지면 사망률이 매우 높아지기만 조기에 진단하여 치료하면 치료가 가능한 질병이다.


이에 대해 대한민국 질병관리본부도 페스트 대책반을 가동하며 국내에 페스트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페스트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은 호흡기로도 전파되기 때문에 페스트가 유행하는 지역을 안 가는 것이 가장 좋지만 부득이하게 방문하는 경우에는 의심되는 환자와 접촉을 피해된다.


또한 페스트에 걸린 동물을 섭취하거나 물려도 감염되며 쥐 벼룩을 통해서도 감염되기 때문에 의심 행동은 하지 말고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해야 된다.


특히 페스트가 유행하는 지역을 방문했던 사람들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질병관리본부나 보건소등에 연락해 검사를 받아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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