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멘토

쇠고기 원산지위반 미국산 쇠고기 수입량 급증 본문

이슈와 정보 랭킹

쇠고기 원산지위반 미국산 쇠고기 수입량 급증

빌딩멘토 2017. 10. 1. 19:26

안녕하세요.


수입산 쇠고기의 수입량이 점차 증가하면 쇠고기 원산지 위반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중 가장 많이 쇠고기 원산지 위반으로 적발된 것은 미국산 쇠고기로 밝혀졌습니다.


농림축산 식품부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쇠고기 원산지 위반으로 적발된 건수는 모두 239건이었습니다.


그중 미국산이 국산이나 호주산으로 표시하여 적발된 것이 94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다음으로는 호주산이 국산이나 뉴질랜드산으로 원산지 위반을 한 경우가 70건, 뉴질랜드산이 국산으로 둔갑한 경우가 12건이었습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혼합 쇠고기가 국산 등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을 한 경우가 63건이었습니다.


2013년 쇠고기 원산지 표시 위반으로 적발된 것이 567건이었으며 2014년 439건, 그리고 2015년에 429건으로 원산지 위판이 줄어드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2016년 쇠고기 원산지 위반이 515건이 적발되며 다시 늘어나기 시작했고 2017년 8월까지 239건이 적발되었습니다.


현재 미국산 쇠고기 수입량이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원산지별 쇠고기 시장 점유율은 호주산이 가장 많았으나 올초부터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량이 호주산 쇠고기를 추월했습니다.


미국산 쇠고기의 시장 점유율은 50%를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003년에 미국산 쇠고기는 광우병 논란이 확산되며 국내 수입을 중단하였습니다.


하지만 2008년 다시 수입이 재개되었고 10년 만에 8배 가까이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며 놀라운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미국산 쇠고기는 불안하다는 인식을 바꾸며 적극적인 홍보와 공격적인 마게팅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또한 청탁 금지법이 대한민국 한우 시장을 크게 위축시킨다는 예측과 함께 한우 공급물량이 줄어들고 있어 쇠고기 식량자급률도 10년 만에 처음으로 40%이하로 하락했습니다.


모든 상황과 맞물려 당분간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량과 시장 점유율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반응형
그리드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