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내장 발병 원인 규명, 녹내장 증상 진단 예방법

안녕하세요.

안압의 상승으로 인하여 시신경에 장애가 생기는 녹내장은 시야 결손과 손상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전 세계 인구는 40세 이상의 3.5%가 녹내장으로 고생하고 있으며 전체 녹내장의 75%는 녹내장 발병 원인을 찾기 어려워 치료에 한계가 있었다고 합니다.

국내 연구팀인 기초과학연구원(IBS) 혈관 연구단의 고규영 단장과 김재령 연구원 연구팀은 안압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원리와 신호체계 규명으로 녹내장 발병 원인을 밝혔다고 합니다.

이에 녹내장이 발생하게 되는 근본적인 원인을 밝혀 새로운 치료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연구한 결과는 미국 임상 연구 학회지인 The Joumal of Clinical Investigation의 온라인판에 게재되었으며 다음 달 인쇄본 표지의 논문으로도 실리게 되었습니다.

녹내장은 안압의 상승으로 시신경이 눌리거나 혈액 공급에 장애가 생기게 되어 시신경 기능의 이상이 생기는 안과 질환입니다.

시신경 손상이 진행되는 과정에 대해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으며 이에 대해 연구가 지속되고 있었는데 이번에 국내 연구팀이 녹내장 발병 원인을 근본적으로 규명하게 되었습니다.

녹내장은 가족력이 있거나 평소에 안압이 높은 경우, 그리고 고혈압과 당뇨병, 심혈관 질환 및 근시가 있는 사람에게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녹내장 증상은 다양하며 크게 급성과 만성으로 분류됩니다.

급성 녹내장은 전체 녹내장의 약 10%이며 급격하게 시력이 감소하고 두통과 구토 충혈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만성 녹내장은 시신경이 서서히 손상이 되기 때문에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말기에 이르면 시야가 좁아지고 답답하게 느껴지며 실명이 될 수도 있습니다.

급성 녹내장은 통증이 있기 때문에 병원을 찾게 되지만 만성 녹내장은 증상이 별로 없어 치료시기를 놓쳐 실명하는 경우가 많다.

녹내장 치료에 가장 중요한 것이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다.

녹내장 예방법으로는 가족력이나 근시 또는 고혈압과 당뇨병 그리고 심혈관 질환이 있으며 40세 이상이라면 병원에서 정기적으로 안과 검사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지금까지 녹내장 발병 원인을 국내 연구진에서 규명한 반가운 소식과 녹내장 증상과 예방법 진단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