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용병 헥터 팻딘 버나디나 연봉 계약 성적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기아 타이거즈 외국인 용병 선수들의 연봉 계약과 시즌 성적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기아 타이거즈는 이번 시즌 마지막까지 정규리그 1위 싸움을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4월 13일 이후에 단 한 번도 단독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으며 시즌을 마쳤습니다.

이번 시즌 기아 타이거즈의 성적에는 외국인 용병 3명의 활약이 큰 역할을 한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습니다.

먼저 국내 좌완 에이스 양현종과 함께 선발 20승을 올린 헥터 노에시가 마운드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또한 시즌 초반 부진했지만 후반기 4승 2패 평균자책점 3.18, 퀄리티 스타드를 8번이나 기록하며 에이스급 활약을 펼친 팻 딘이 마운드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버나디나 역시 시즌 초반에는 교체설까지 나오며 부진했다.

하지만 후반기 들어와 한국 프로야구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며 후반기 타율 0.333, 홈런 12개, 타점 47개를 올리며 끝까지 믿어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했다.

기아 타이거즈 Hector Noesi(헥터 노에시)는 1987년 도미니카 공화국 출생으로 뉴욕 양키즈, 시애틀 매리너스, 텍사스 레인저스,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거쳐 2016년 기아 타이거즈에 연봉 170만 달러에 사인하며 입단했다.

2016년 시즌 첫해에 15승 5패, 방어율 3.40의 좋은 성적과 리그에서 가장 많은 이닝을 책임지며 구단의 기대에 부응했다.

기아 타이거즈는 이번 시즌에도 헥터와 재계약에 합의하며 연봉 170만 달러(19억 3천)에 사인했다.

이번 시즌에는 20승 5패, 방어율 3.48, 탈삼진 149개, 승률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올해도 투수 최다 이닝인 201 2/3이닝을 기록하며 확실한 이닝이터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Pat Dean(팻 딘)은 시즌을 앞두고 새로 영입한 외국인 용병 투수로 메이저리그 경험이 있으며 마이너리그에서 7 시즌 동안 활약한 1989년 미국 출생의 선수이다.

팻 딘 연봉은 70만 달러로 계약금 20만 달러 포함 모두 90만 달러(10억)에 기아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었다.

시즌 성적은 9승 7패로 평범한 성적인 듯 하지만 후반기 그가 보여준 에이스급 피칭은 다음 시즌을 충분히 기대할만한 모습이었다.

Roger Bernadina(로저 버나디나)는 그동안 같이했던 브렛 필을 떠나보내고 이번 시즌 영입한 네덜란드 출생의 외국인 용병 타자이다.

버나디나 연봉은 75만 달러로 계약금 10만 달러 포함 모두 85만 달러(9억 6천)에 기아 타이거즈와 계약했다.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선수로 많은 기대가 있었지만 시즌 초반 극심한 타격 부진을 겪었지만 후반기 반등에 성공했다.

139경기에 출전하여 안타 178개, 홈런 27개, 타점 111개, 타율 0.320을 기록하며 팀 내에서 가장 많은 안타와 타점을 기록했다.

지금까지 기아 외국인 용병 선수인 헥터 팻딘 버나디나 연봉 계약과 성적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