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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이야기

개고기 항생제 식용논란 반대 찬성 합법화

빌딩멘토 2017. 8. 28. 20:45
안녕하세요.

동물보호단체인 동물 자유연대는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에서 건국대 수의과대학에 의뢰하여 개고기에 대한 항생제 사용실태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개고기를 판매하는 93개 업소에서 샘플을 채취하여 항생제 잔류검사와 미생물 배양검사를 조사한 결과 61개의 샘플에서 모두 8개의 개고기 항생제가 검출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것은 일반 축산물의 항생제 검출 비율 0.47%보다 약 96배에 이르는 수치로 개고기를 판매하는 곳 3곳 중 2곳이 항생제에 노출된 개고기라고 합니다.


동물보호단체인 동물 자유연대는 "불결하며 비위생적인 음식물쓰레기가 개 사육장에 유입되고 있다며 공급을 차단할 필요가 있다고 밝히며" 농림축산 식품부는 개를 키우는 곳에 대한 사태 파악과 현황 조사를 통해 대책 마련을 촉구하였다. 



또한 개고기 항생제 문제뿐 아니라 세균 문제도 심각했는데 대장균을 비롯해 패혈증까지 일으킬 수 있는 연쇄상구균 등이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개를 사육하는 농장에서는 비위생적이고 좁은 공간에서 식용을 위해서만 키우기 때문에 각종 전염병과 질병에 노출이 되고 또 이를 위해 각종 약물과 더불에 고농도의 항생제를 투여가 반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개고기 유통과정에서의 투명하지 못한 관리로 더욱 불안감은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또다시 개고기 식용논란도 가세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실시한 개고기 찬성과 반대를 조사한 결과 합법화가 59%로 반대 41%보다 약간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개고기 식용을 무조건 반대하기보다는 합법화하여 투명하고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우세하였으며 그 이유에 관해서는 "대한민국의 전통적인 문화이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다음으로는 개고기 식용에 대한 찬성과 반대 등 아무 관심이 없다는 의견과 "바꿔야 하는 구 시대의 문화"라는 답변도 30%이상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개고기 식용논란에 절반 이상이 찬성했지만 개고기를 먹지 않는다는 답변이 59%로 개고기를 먹는다는 다는 답변 41%보다 많았다.


일각에서는 대한민국 국민 41%가 먹고 있는 개고기를 무조건 반대만 한다고 개고기 식용에 관련된 산업과 식당 등이 없어질 수는 없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또한 개고기 찬성과 논란으로 싸우며 그에 따라 개고기 법제화가 늦어지면서 개 도축과 유통과정 등이 합법도 불법도 아닌 법의 사각지대에 놓이게 돼 위생관리도 엉망이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제는 정부에서도 중립적인 입장만 고수해 논란을 키울 것이 아니라 확실한 입장을 밝혀 소득 없는 개식용논란의 소모전을 끝내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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