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생태용량 초과 경고

안녕하세요.

국제환경단체인 <GFN>지구 생태발자국 네트워크와 <WWF>세계 자연 기금에 따르면 8월 2일이 인간들이 1년 동안 지구에 있는 생태 자원을 모두 사용한 날로 선정했습니다.

지구 생태용량 초과의 날이란 지구가 1년 동안 재생할 수 있는 양을 모두 사용한 것을 뜻하는 것으로 8월 2일 이후에는 지구가 재생 가능한 양을 초과하게 되는 것입니다.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8월 2일 이후에는 지구의 모든 생태계에서 흡수할 수 있는 탄소량보다 더 많이 배출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앞으로의 어획(수산물을 잡거나 채취)이나 벌목 그리고 사람들이 마시는 물까지 지구에서 1년 동안 생산되는 양보다 초과되는 것을 의미한다. 

지구 생태용량 초과의 날로 선정되는 것은 1986년부터 시작했으며 해마다 선정되는 날짜가 앞당겨지고 있다. 

1993년에는 10월 21일이었으나 10년 후인 2003년에는 9월 22일로 지구 생태용량 초과의 날이 앞당겨졌으며 또한 2015년에는 8월 13일 그리고 다시 8월 2일로 앞당겨지며 자연 생태계의 변화와 그에 따른 이상 기후에 대한 경고를 하고 있다. 

현재 지구 용량 초과의 날을 맞추기 위해서는 지구가 1.7개 더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선정된 날 이후에는 인간은 지구에 빚을 지게 되는 생각으로 자연보호와 지구 생태계 회복에 힘써야 하겠습니다.

또한 대한민국은 세계 평균보다 지구 생태 자원 소비량이 3배 가까이 많다고 조사되기도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지구 생태용량 초과의 날 선정 소식을 흘려듣지 말시고 인간이 지구에서 살아가는 방식에 대하여 조금만 귀 기울여 생각해보실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