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멘토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예루살렘 수도 논란 역사 가자지구 웨스트뱅크 위치 지도 본문

이슈와 정보 랭킹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예루살렘 수도 논란 역사 가자지구 웨스트뱅크 위치 지도

빌딩멘토 2017. 12. 7. 11:47

안녕하세요.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가 이스라엘 수도를 예루살렘으로 인정한다고 발표하면서 국제사회의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는 이에 후속 조치로 텔아비브에 있던 이스라엘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이전하라는 지시를 내렸습니다.


기존에 이스라엘은 예루살렘을 수도로 인정하고 있으나 국제 사회에서는 인정하지 않고 텔아비브(Tel Aviv)를 수도로 삼고 있었습니다.



이번 발언으로 팔레스타인을 포함해 중동 지역의 거의 모든 국가가 반대를 표시했고 또한 유럽 등의 국제 사회도 반대 입장을 표명하였습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는 "지옥의 문을 연 결정"이라며 강도 높게 비난했습니다.


예루살렘(Jerusalem)은 16억 명의 기독교도와 9억 명의 이슬람교도 그리고 유대교가 모두가 탄생한 도시로 각 종교마다 성지로 여기며 신성시되는 지역입니다.




또한 예루살렘은 그동안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격렬한 분쟁이 있었던 지역으로 현재는 이스라엘이 점령하고는 있지만 국제법상 누구의 소유도 아닌 도시입니다.


이스라엘은 BC(서기전) 12세기부터 8세기 사이에 있었던 고대 이스라엘 왕국이 멸망한 후에 전 세계로 흩어졌다가 유태인이 1948년 5월 14일에 팔레스타인 지역에 건국된 국가입니다.




면적은 약 2만 770㎢이며 인구는 약 800만 명으로 유태인이 80%에 이르며 종교는 80%가 유대교, 이슬람교 15%, 기독교가 2%입니다.


이스라엘은 예루살렘 서쪽 지역으로 건국되었지만 1967년 중동전쟁에서 승리하며 동쪽 지역의 예루살렘도 차지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이 중동 전쟁에 계속 이기면서 영토는 점점 넓어지게 되었고 이곳에 살고 있던 아랍인들과의 갈등을 점차 증폭되었습니다.


이후 예루살렘 지역은 중동의 화약고로 불리며 살얼음판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국제사회에서는 예루살렘 지역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2개의 국가가 공존하는 평화 지역으로 만들자는 해법으로 지원을 해왔습니다.


팔레스타인(Palestine)은 지중해와 요르단강 사이의 지역을 말하는 지명으로 "팔레스타인 자치 지구"를 뜻하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수천 년 동안 팔레스타인에서 살던 아랍인들은 이스라엘 건국과 전쟁으로 점차 자신의 영토가 줄어들었으며 100만 명이 넘는 난민이 발생했고 종교가 다른 유대인들을 증오하기 시작했다.


주변 아랍국가들의 지원 아래 1969년에 팔레스타인 해방 기구(PLO)를 결성해 이스라엘에 격렬히 저항하기 시작했고 국제사회의 중재로 서안지구 웨스트뱅크(WEST BANK)와 가자지구(GAZA)에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를 수립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이곳은 끊임없이 분쟁과 전쟁을 지속하며 갈등의 끝이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반응형
그리드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