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멘토

문재인 대통령 "포린 폴리시" 선정 올해의사상가 본문

이슈와 정보 랭킹

문재인 대통령 "포린 폴리시" 선정 올해의사상가

빌딩멘토 2017. 12. 6. 11:50

안녕하세요.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외교안보전문지 "포린폴리시"가 선정한 올해의사상가에 선정되었습니다.


포린 폴리시(Foreign Policy)는 격월로 발행되는 진보적인 평가를 받는 잡지로 기득권층을 대변하는 잡지 포린 어페어스(Foreign Affairs)와 함께 미국 대표 외교 전문 잡지이다.


포린 폴리시는 해마다 세상을 바꾼 사상가 100인을 선정했지만 이번에는 50인만 선정했습니다.


Foreign Policy twitter 캡쳐


문재인 대통령을 "올해의 사상가"로 선정한 배경에 대해서는 "한국에서 제대로 된 품격 있는 민주적 리더십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알렸습니다.


포린 폴리시는 탄핵된 박근혜 전 대통령과 북한 핵문제 등을 언급하며 "문재인 대통령은 이러한 많은 난제들에 대해 이보다 더 많이 다뤄본 지도자는 없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이미 결실을 맺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사드 문제에도 원래는 반대했지만 끈기 있는 외교 노력을 통해 한국의 방어 수단을 희생하지 않고 중국과의 갈등도 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과의 문제에 대해서도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보다는 피란민의 아버지를 둔 문재인 대통령이 독재정권을 상대하는 법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분석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 후 40%가 조금 넘는 투표로 당선되었지만 지지율이 75%를 기록하는 등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말했던 "퇴근 후에 국민들과 소주 한잔 할 수 있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발언을 소개하며 이전에 박근혜 정부의 폐쇄적인 행보와는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알렸습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은 현재 대한민국에서 정치적으로 상처를 입은 많은 국민들에게 통합의 상징이 되고 있다고도 설명했습니다.



포린폴리시는 문재인 대통령이 평화의 가치를 주요하게 생각하는 이유 중 하나로 성장 배경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1년 합격자가 100명도 안되었던 시절 사법고시에 합격했지만 사회적 기득권과 권한을 버리고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해 노력했다."고 소개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월에 세계시민상(Global Citizen)에 이어 "올해의 사상가"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에 각계에서 많은 축하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반응형
그리드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