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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탈 방출 오승환은?

빌딩멘토 2017. 11. 7. 17:59

안녕하세요.


미국 MLB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오승환 선수와 번갈아 마무리를 책임지던 투수 로젠탈을 방출시켰다고 알렸습니다.


트레버 로젠탈(Trevor Rosenthal) 나이는 1990년 5월 29일 미국 출생으로 2009년 아마추어 드래프트 21라운드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지명되어 프로에 입단했습니다.


2012년 메이저리그로 승격되었으며 이전에는 선발로 뛰었지만 마무리로 보직을 변경했다.



2012년과 2013년에는 중간 계투로 활약하며 준수한 성적을 올려 2014년부터 세인트 루이스 마무리 투수가 되었다.


2014년 2승 6패 ERA 3.20, 세이브 45개 그리고 2015년에는 2승 4패 ERA 2.10 세이브 48개로 철벽 마무리 투수로 성장했다.



하지만 2016년에 2승 4패 ERA 4.46 세이브 14개로 부진을 거듭하다가 시즌 중반에는 코리안 메이저리거 오승환 선수에게 마무리 자리를 넘겨주었다.


오승환은 2016년에 76경기에 출전해 6승 3패 ERA 1.92, 19세이브를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으로 다음 시즌을 기약했다.



2017 시즌 세인트루이스 마무리 투수로 시작한 오승한 선수도 시즌 부진을 거듭하였으며 로젠탈이 구위를 회복하는 듯 보여 다시 마무리 투수로 복귀했다.



하지만 로젠탈 역시 부상과 수술이 겹치면서 시즌을 마무리했고 오승환 선수도 2017 시즌 성적 1승 6패 ERA 4.10 세이브 20개로 부진했다.


로젠탈의 회복 시점으로 2019년을 예상하고 있지만 세인트 루이스는 로젠탈 방출을 결정했고 오승환 선수의 거취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계약 기간이 끝난 오승환 선수는 국내 복귀보다는 MLB 잔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알렸으나 세인트 루이스에서는 강력한 마무리 투수를 보강한다는 계획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오승환 선수는 국내에 복귀할 경우 삼성에서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해외로 진출했기 때문에 삼성에서 뛰어야 하지만 미국과 일본에서는 FA로 자유롭다.



세인트 루이스에서 방출된 트레버 로젠탈의 MLB 통산 성적은 328경기에 출전해 11승 24패 ERA 2.99, 141번의 세이브 기회에서 세이브를 121번 기록했으며 WHIP는 1.3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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