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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혁 유작 영화 흥부, 독전

빌딩멘토 2017. 11. 2. 14:50

안녕하세요.


교통사고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배우 김주혁은 제2의 전성기로 불릴 정도로 최근 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폭을 넓히고 있었습니다.


김주혁은 두 편의 영화 촬영을 모두 마치고 개봉을 기다리고 있었지만 이제 두 편의 영화는 김주혁 유작이 되어버렸습니다.


또 특별출연 예정이었던 영화<창궐>은 3회에서 4회 분의 촬영이 예정되어있었지만 한번 촬영을 마친 상태라 어떻게 될지 불확실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김주혁 유작이 된 영화 <흥부>와, <독전>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영화 <흥부>는 조근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주혁, 정우, 정진영, 김원해, 정상훈 등이 출연했습니다.


영화 흥부의 줄거리는 조선 헌종 때 양반들의 권력다툼으로 백성들의 삶이 갈수록 힘들어지고 혼란한 세상을 변화하기 위해 벌이는 풍자와 해학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영화입니다.



흥부전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알려진 영화 <흥부>에서 김주혁은 백성을 돌보고 지혜로운 양반 역할인 "조혁" 그리고 조선 최고의 대중소설 작가인 "연흥부"에는 배우 정우가 연기했다.


김주혁은 촬영을 마치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영화 흥부로 관객분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드릴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되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하였습니다.



영화 <독전>은 이해영 감독이 연출하고 김주혁, 조진웅, 류준열, 김성령, 박해준 등이 출연한 영화입니다.



영화 <독전>의 줄거리는 대한민국의 최대 마약조직의 정체불명의 보스 "이선생"을 잡기 위해 형사인 "원호"가 이선생의 조직원 "락"과 손을 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형사 "원호"역할에는 배우 조진웅이, "이선생"의 조직원 "락"에는 배우 류준열, 그리고 김주혁은 중국 마약 시장의 거물 "하림"역을 연기했다.


배우 김주혁은 영화 <독전>의 "하림" 역할로 캐스팅 되면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도전을 한번 더 할 수 있는 캐릭터와 작품을 만나 기쁘고 역할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열정적으로 연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주혁은 1972년 10월 3일 서울 강남구 출생으로 1998년 SBS 공채 8기 탤런트로 데뷔했다.


김주혁 아버지는 유명한 배우인 김무생 씨로 아들의 배우 활동을 반대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데뷔 후에는 반대하지 않고 지원해 주셨다고 한다.



김주혁 아버지인 김무생 씨는 2005년 4월 16일 폐암이 악화되어 세상을 떠났다. 


이후 많은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넓혔으며 이후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에 출연하면 대중적인 인지도를 올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연기에 집중하기 위해 예능 프로그램을 그만두었고 많은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좋은 평가를 받으며 제2의 전성기를 펼치는 듯했으나 2017년 10월 30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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