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전국체전 MVP, 육상 김국영 3관왕 MVP 2위

안녕하세요.

2017년 전국체전 MVP 최우수선수에 수영의 박태환 선수가 선정되었습니다.

박태환 선수는 대회 5관왕으로 기자단 투표에서 54표 중 22표를 획득하였습니다.

2위는 14표를 얻은 대한민국 육상 단거리 간판스타 김국영 선수로 이번 대회 3관왕을 차지했습니다.

박태환 선수의 전국체전 MVP는 개인 통산 5번째로 2005년, 2007년, 2008년, 2013년에 이어 전국체전 역대 최다 기록입니다.

인천광역시청 박태완 선수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자유형 200미터와 400미터, 계영 400미터, 800미터 그리고 혼계영 400미터까지 1위의 성적으로 전국체전 개인 통산 30번째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또 전국체전 MVP 경쟁에서 양강 구도를 펼쳤던 한국 육상의 간판스타 김국영 선수는 100미터와 200미터, 400미터 계주에서 우승하며 3관왕에 올랐습니다.

2015년 4관왕으로 전국체전 MVP에 오른 김국영 선수는 이번 대회 1600미터 계주는 부상으로 출전을 포기하면서 당초 목표였던 4관왕에는 실패했습니다.

광주광역시청 김국영 선수는 100미터 결승에서 10.3을 기록하며 한국 신기록을 세우는 듯했지만 바람이 기준을 벗어나며 공인 기록에는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목표인 9초대 진입을 목표로 그리고 다음 자카르타 아시안 게임과 2020년 도쿄 올림픽을 향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국체전은 16년 연속으로 경기도가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막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