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8대 왕 예종 해양대군 이황 가계도

조선 8대 왕 예종"睿宗"은 1450년 1월 14일(음력 1. 1)에 "수양대군"과 "정희왕후 윤씨"사이에서 2남으로 태어났으며 초명은 "이황"이었습니다.

 

아버지 수양대군(세조)이 1455년 어린 조카 단종(6대)을 강제적으로 몰아내고 조선 7대 왕위에 오르면서 "예종"은 "해양대군"으로 봉해졌습니다.

 

그리고 1457년에는 세자로 책봉된 형 "의경세자"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면서 "해양대군"이 새로운 왕세자로 책봉되었으며 1460년에는 "한명회"의 딸 한씨(장순왕후)를 세자빈으로 맞이했습니다.

 

하지만 "장순왕후"가 1461년 "인성대군"을 낳고 산후병으로 세상을 떠났고 또한 "인성대군"도 어린 나이에 사망했습니다.

 

이후 1463년 새로운 세자빈으로 후궁이었던 한백륜의 딸 "안순왕후 한씨"를 새로운 세자빈을 책봉하였고 1466년 "제안대군"이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1468년 9월 7일 "세조"의 양위를 받아 해양대군(예종)이 조선 8대 왕위에 오르게 됩니다.

 

하지만 19살의 나이에 국왕에 즉위한 "예종"은 자신의 뜻을 제대로 펼치지도 못하고 재위 13개월 후에 갑자기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다음 왕위는 형 "의경세자"의 2남으로 태어난 자을산군(성종)이 예종의 양자로 입적해 물려받게 됩니다.

 

예종은 2명의 왕비 사이에서 2남 2녀를 두었으며 후궁은 3명 이상이 있었는데 자녀는 두지 못했습니다.

 

* 조선 왕실의 법도는 왕은 한명의 왕비(정비)를 두지만 사망하거나 폐비되면 다음 왕비(계비)를 책봉하게 됩니다. 후궁은 왕의 부인으로 오르는 것이 아니라 왕비가 수장으로 있는 내명부의 품계(종4품 "숙원"~정1품 "빈")를 받게 됩니다.

 

"생몰연도", ⊙:자녀

 

부"父": 세조 "1417~1468" *7대 왕
모"母": 정희왕후 "1418~1483"

조선 제8대 왕 예종"睿宗" 

"1450~1469"(재위 기간: 1468~1469)

왕비(정비) 장순왕후"1445~1462"
⊙인성대군 "1461~1463"

왕비(계비) 안순왕후"1445~1498"
⊙제안대군 "1466~1525"
⊙현숙공주 "1464~1502"

⊙혜순공주 "1468~1469"

후궁: 공빈 최씨, 후궁 이씨, 상궁 기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