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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재판 10억 사기 사건, KBO 프로야구 통산 최다 안타 순위

빌딩멘토 2017. 9. 19. 10:26

안녕하세요.


KBO 통산 최다 안타 순위 1위의 기록을 보유한 양준혁 선수가 10억 원대 사기를 당해 재판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검찰에 의하며 전 야구선수인 양준혁 재판 내용은 48세의 사업가 정모 씨가 양준혁에게 전환사채를 넘겨주겠다고 속여 10억 원을 탈취한 혐의에 대해 심리 중이라고 합니다.


양준혁과 정 씨의 인연은 2014년에 스포츠 게임업체에서 만났으며 당시 10억 원의 빛이 있던 정 씨가 이 회사에 10억 원을 투자한 양준혁에게 상계 처리를 제안하였습니다.



상계 채무자와 채권자가 같은 종류의 채무와 채권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 일방적인 의사의 표시로 서로의 채무와 채권을 같은 액수만큼 소멸하는 일을 말합니다.


정씨는 양준혁에게 본인이 스포츠 게임회사에서 빌린 돈이 10억 정도이며 양준혁 씨가 투자한 돈이 10억 정도 되니 둘을 상계 처리하자고 제안하였습니다.



그리고 정씨는 양준혁 씨에게 상계 처리해준 대가로 코스닥 업체의 전환사채(CB) 10억 원가량의 주식으로 2015년 3월까지 전환해주거나 채권 만기에 현금 10억 원과 그에 따라 발생된 이익금의 10%를 더 주겠다고 하였습니다.


한마디로 정씨는 자신이 업체에서 빌린 돈이 10억이었으며 양준혁 씨가 투자한 10억을 서로 탕감하는 대신 자신이 그만큼의 보상을 자신이 보유한 전환사채로 해주겠다고 한 것입니다.



Convertible Bond<CB>전환사채란 인정한 조건의 의해 채권을 발행한 회사의 주식으로 전환이 가능한 권리를 부여한 채권입니다.


전환사채는 전환하기 전에는 확정이자를 받을 수 있고 주식으로 전환하여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사채와 주식의 중간 정도의 채권입니다.



하지만 정 씨는 해당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았다고 합니다.


검찰에서는 정 씨가 양준혁 씨에게 전환사채나 채권 만기에 현금과 이익금을 줄 능력이 없었다고 보아 사기혐의로 판단하여 재판에 넘겼습니다.



야구선수 양준혁 나이는 1969년 5월 26일 대구 출생으로 남도초등학교, 경운중학교, 대구상업고등학교를 거쳐 1993년 1차 지명으로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하여 그해 신인왕으로 차지하며 화려하게 데뷔하였다.


현역 시절 <양신>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타율 1위 4번(1993년, 1996년, 1998년, 2001년), 타점 1위 1번(1994년), 골든글러브 8번과 KBO 최다 안타 기록을 보유한 삼성 레전드 스타플레이어이다.



현재는 양준혁은 선수생활을 은퇴하여 야구 해설과 방송인으로 거듭나고 있다.




KBO 역대 통산 최다 안타 순위 

(#은 현역 선수)



1위  삼성 양준혁 2318개


2위  LG 박용택 2212개 #


3위  삼성 이승엽 2150개 #


4위  LG 정성훈 2101개 #


5위  KT 장성호 2100개


6위  삼성 박한이 2056개 #


7위  두산 홍성흔 2046개


8위  LG 이병규 2043개


9위  KT 이진영 2028개 #


10위  히어로즈 전준호 2018개


11위  김태균 한화 1941개 #


12위  이호준 NC 1874개 #


지금까지 양준혁 재판 사건과 프로야구 KBO 역대 통산 최다 안타 순위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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