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 MB 블랙리스트 연예인 명단

안녕하세요.

박근혜 정부 블랙리스트 존재가 확인되어 충격을 주었는데 이번에 이명박 정부 시절에도 문화계와 예술계, 연예계에 이르는 블랙리스트 명단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명박 정권의 비판적인 인사를 퇴출시키기 위해 만들었던 것으로 보이는 명단은 이른바 MB정부 블랙리스트로 불리고 있습니다.

국정원 개혁위원회는 적폐 청산 조사 내용으로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2009년 취임부터 문화와 예술인의 블랙리스트 연예인 명단 82명을 작성하여 방송 프로그램 퇴출을 위해 압박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MBC와 SBS 등의 방송국의 인사 문제와 프로그램의 내용에도 국정원의 개입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이명박 정부 MB 블랙리스트 연예인, 예술인, 문화계명단 82명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연기자(배우) 8명

명계남, 문성근, 김민선(김규리), 권해효, 문소리, 이준기, 유준상, 김가연

가수 8명

양희은, 신해철, 안치환, 김장훈, 윤도현, 이하늘, 이수, 윤민석

방송인 8명

김미화, 김구라, 오종록, 김제동, 박미선, 배칠수, 황현희, 노정렬

문화계 6명

진중권, 이외수, 조정래, 김명곤, 신학철, 탁현민

영화감독 52명

이창동, 박찬욱, 봉준호, 류승완, 정윤철, 오지혜, 변영주, 윤인호, 박진표, 김대승, 권칠인, 권병길, 신동일, 맹수진, 민병훈, 박광수, 황철민, 공미연, 김태용, 손영득, 송덕호, 안현주, 유창서, 원승환, 이윤빈, 조성봉, 최진성, 최태규, 김조광수, 김동현, 김선화, 김태완, 김화범, 남태우, 이지연, 이지형, 이송희일, 이찬현, 장현희, 장형윤, 조영각, 최송길, 여균동, 김동원, 박광현, 장준환, 김지운, 양윤모, 김경형, 최유진, 최은정, 함주리

MB 정부 블랙리스트가 드러나며 검찰에서는 피해자에 대한 조사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블랙리스트 명단은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기획관리실의 <문화 권력의 균형화 전략>과 국정원의 <좌파 연예인 정부 비판 활동 견제 방안>, <좌파 문화, 예술단체 제어 관리방안>등의 문건이 작성되며 문화, 예술, 연예인 82명 명단이 작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명단과는 별도로 블랙리스트에 대한 피해 접수를 받고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합니다.

가수 이승환이 MB정부의 블랙리스트 연예인 명단에 없는 것이 의외입니다. 

가수 이승화는 자신의 SNS 계정에 "나 좀 넣어라 이놈들아!!!"글과 함께 명단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이명박 정부 MB 블랙리스트 연예인 예술인 문화계 명단 82명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