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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이야기

트럼프 성추행 의혹 인터뷰

빌딩멘토 2017. 12. 12. 12:09

안녕하세요.


미국을 뒤흔들고 있는 성추행 고발 운동인 "미투 캠페인"(Me Too:나도 당했다)이 트럼프 성추행 의혹으로 확산되는 듯합니다.


미국 45대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로부터 과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들이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적인 조사를 요구하기로 했다고 외신에서 알렸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은 트럼프 성추행 논란에 대해 다큐멘터리 영화를 제작한 "브레이브 뉴 필름스"가 주최했다고 알렸습니다.



또 이 자리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16명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16명의 여성과 도널드 트럼프"의 이야기도 재조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는 지난 대선 기간 동안에 과거에 자신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들이 나타나 곤혹을 치른 바 있습니다.



당시 트럼프는 모든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며 대선이 끝나면 의혹을 제기한 여성들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후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되며 해당 이슈는 묻히는 듯했지만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들이 다시 인터뷰를 하며 논란은 지속될 전망입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과거에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3명의 여성(레이첼 크룩스, 제시카 리즈, 사만사 홀비)이 인터뷰에 응했습니다.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들은 기자회견에서 "트럼프의 부적절한 성적 행동이 있었다며 이런 것은 우리 사회의 드문 일이 아니며 모든 사람들이 피해자가 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미국 의회는 당파를 불문하고 트럼프의 부적절한 행동을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백악관 측은 성추행 의혹에 대해 거짓으로 일축하며 "관련 의혹은 오래전에 일어났으며 미국 국민은 대선 과정에서 토론을 통해 합의했다."



또 "성추행 의혹을 주장하는 여성들은 거짓이며 미국인들이 트럼프 대통령을 선택한 것으로 해결됐다."라고 알렸습니다.


그리고 그 배경에 정치적인 의도가 의심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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