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리그 순위와 축구 클럽 랭킹

1984년 설립된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에서는 매년 세계 축구리그와 구단 등을 분석해 순위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IFFHS의 축구리그 순위 산정 방식은 FIFA에서 주관하는 대회가 기준인데 리그 수준에 따른 적절한 포인트 배분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비판도 많이 있습니다.

 

최근 조사에서는 브라질 최상위 축구리그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 A"가 세계 프로축구 리그 1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한 다음으로는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스페인(라리가), 독일(분데스리가), 이탈리아(세리에 A), 프랑스(리그 1), 포르투갈(프리메이라리가), 네덜란드(에레디비시) 순이었습니다.

 

 

IFFHS의 세계 축구 구단 순위에서도 브라질 축구 구단 "CR 플라멩구", "SE 파우메이라스"가 각각 1, 2위로 선정했습니다.

 

또한 다음으로는 리버풀(EPL), 첼시(EPL), 맨시티(EPL), 레알 마드리드(라리가), SL벤피카(포르투갈), FC포르투(포르투갈), RB라이프치히(분데스리가), 에인트호벤(에레디비시), 뮌헨(분데스리가) 등 모두 유럽 축구 클럽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위와 같은 결과는 최근 남미 대륙간 최상위 축구 클럽 대항전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서 브라질 축구 클럽들이 압도적인 성적을 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유럽 최상위 축구 클럽 대항전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각각의 유럽 프로축구리그가 번갈아 우승하고 있기 때문에 포인트에서 현재 브라질 축구리그에 앞서기 힘든 구조입니다.

 

사실 이러한 이유로 세계 축구리그 순위나 축구 클럽 랭킹 등을 정확히 분석하기는 쉽지 않은데 대륙별로 보는 것은 의미가 있습니다.

 

 

IFFHS에서 조사한 남미(남아메리카) 대륙 프로축구리그 순위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에콰도로, 콜롬비아, 우루과이, 볼리비아 프로축구 리그 등의 순이었습니다.

 

또한 아프리카 국가별 축구 리그 순위는 이집트, 알제리, 모로코 순이며, 북중미는 멕시코, 온두라스, 코스타리가 축구리그 순이었습니다.

 

그리고 아시아는 대한민국 프로축구 "K리그"가 1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다음은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우즈베키스탄, 이란 등의 순이었습니다.

 

아시아 대륙의 프로축구 클럽 랭킹에서도 K리그 "전북현대"와 "울산현대"각 각각 1,2위로 나타났으며 다음은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 대한민국 "대구 FC", 일본 "우라와레즈", "가와사키 프론탈레" 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