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베스트셀러 시집 순위

국내 최대서점 교보문고에서 온라인 오프라인 포함 지난 10년 동안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시집은 나태주 시인의 <꽃을 보듯 너를 본다>로 나타났습니다.

 

1945년 3월 17일 충남 서천군 출생의 나태주 시인은 교사로 재직 중이었던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이후 많은 시집과 산문집 등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최근 10년 동안 나태주 시인의 작품은 교보문고 시집 판매순위 상위 30편에 가장 많은 6편이 포함되며 대한민국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으로 등극했습니다.

 

지금부터 최근 10년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시집 Top 10와 그 밖에 작가별 판매 순위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저자, 출판사)

 

1

꽃을 보듯 너를 본다

(나태주, 지혜)

 

2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김용택, 위즈덤하우스)

 

3

가장 예쁜 생각을 너에게 주고 싶다

(나태주, 알에이치코리아)

 

4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을 먹었다

(박준, 문학동네)

 

5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류시화, 오래된미래)

 

6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류시화:엮음, 열림원)

7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1917. 12. 30~1945. 2. 16, 소와다리)

 

8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한강, 문학과지성사)

 

9

바다는 잘 있습니다

(이병률, 문학과지성사)

 

10

시 읽는 밤: 시 밤

(하상욱, 위즈덤하우스)

한편 지난 10년 작가별 시집 판매 순위를 살펴보면 나태주 시인이 6편으로 1위이며 다음은 시인이자 독립운동가 윤동주 시인입니다. *윤동주 시집은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하나이지만 출판사가 다수이다.

 

또한 다음으로는 하상욱 시인이 3편을 Top30에 포함되었으며 류시화, 이해인, 김용택, 박준 시인도 각각 2편이 포함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