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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육 폐경 여성 유방암 발병률 상승

빌딩멘토 2018. 1. 6. 20:20

안녕하세요.

 

소시지, 햄, 베이컨 등과 같은 가공육을 자주 섭취하면 유방암에 걸린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유방암이란 유방에 생감 암세포 덩어리로 일반적으로 유방암은 유방의 유관과 소엽에서 발생한 암을 말합니다.

 

유방암의 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어떤 원인으로 발생한다고 정의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성 호르몬과 여성의 나이와 출산 경험 그리고 방사선 노출과 가족력 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국 글래스고 대학(University of Glasgow)이 40세부터 69세까지 약 26만 명의 7년 동안 유방암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햄과 소시지 그리고 베이컨 등과 같은 가공육을 최소 9g(소시지일 경우 일주일의 2개 정도) 이상 먹은 여성들은 가공육을 전혀 먹지 않는 여성에 비해 유방암 발병률이 21%나 높았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조사 결과가 가공육에 첨가되는 일부 성분이 여성 호르몬에 영향을 준 것으로 의심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결과는 대부분 폐경 여성들에게 해당되는 결과로 폐경이 시작되지 않은 여성에게는 위와 같은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한 쇠고기 돼지고기 등과 같은 적색육과는 관계가 없었다고 합니다.

 

여성들이 폐경 후에 유방암은 여성호르몬의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가공육이 여성호르몬에 영향을 주어 유방암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얼마 전 세계 보건기구(WHO)는 가공육을 석면이나 담배 등과 똑같이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폐경 후 여성들은 되도록 가공육을 먹지 말고 꼭 먹어야 될 때는 구워 먹는 것보다는 삶아서 소량만 섭취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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