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연봉 바이아웃 1조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연봉 바이아웃 조건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크리스티아누(Cristiano Ronaldo)는 1985년 2월 5일 포르투갈의 가난한 섬마을에서 2남 2녀 중 막내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어릴 적 축구공을 처음 접하며 꿈을 키웠던 호날두는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고 포르투갈 축구클럽 스포르팅 리스본 유소년 팀을 거쳐 프로에 데뷔했습니다.

2002년 포르투갈 프로리그에 데뷔한 호날두는 화려한 플레이로 빅클럽의 주목을 받았지만 가장 빨리 그의 가치를 알아본 것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었던 알렉스 퍼거슨이었습니다.

맨유 퍼거슨 감독은 2003-2004 시즌을 앞두고 당시 청소년 선수 이적료 최고액인 1224만 파운드(177억)를 스포리팅 리스본에 지불하고 영입했습니다.

영입 당시만 해도 가능성만을 보인 유망주에게 너무 많은 금액을 지불했다는 논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고액 이적료 논란은 맨유에서 성장하는 호날두의 플레이로 퍼거슨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했습니다.

맨유의 레전드의 등번호(조지 베스트, 칸토나, 베컴) 7번을 받은 호날두는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6 시즌 동안 292경기에 출장해 골 118, 도움 55개를 기록했습니다.

호날두는 공공연히 자신의 꿈은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것이라고 밝혔으며 또 이적설이 끊임없이 나왔습니다.

결국 호날두는 2009년 여름에 축구 선수 역대 최고 이적료 8000만 파운드(1157억)를 기록하며 자신의 꿈인 레알 마드리드 일원이 되었습니다.

이후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경기 당 1골 이상을 기록하며 축구 역사를 다시 쓰고 있습니다.(레알 8 시즌 현재 396경기 407골)

현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와 2021년까지 계약되어 있으며 호날두 연봉은 약 280억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호날두 바이아웃(소속 구단과 합의 없이 이적할 수 있는 금액)은 10억 유로(1조 3000억)로 사실상 이적시키지 않는다는 금액입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3억 유로(4000억) 내외의 금액이면 레알과 합의 가능하며 호날두 이적이 가능할 것이라는 언론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또 브라질 축구 슈퍼스타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에서 PSG(파리 생제르망)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으며 역대 최고 이적료 2억 2200만 유로(2900억)를 기록했기 때문에 현실 불가능한 금액도 아닐 듯합니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에서 호날두 주급은 약 36만 5천 파운드(5억 4천)입니다.

최근 바르샤와 재계약한 메시(10억 추정)나 PGS로 이적한 네이마르(11억)에 비해서는 저렴하기 때문에 호날두 이적설은 꾸준히 제기될 전망입니다.

호날두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7개의 발롱도르 트로피와 7명의 자녀를 원한다고 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현재 호날두는 2010년 대리모를 통해 첫째 아들을 얻었으며 또다시 대리모를 통해 쌍둥이의 아빠가 되었습니다.

또 최근에는 여자 친구인 헤오르히나 로드리게스가 호날두 4번째 아이를 출산하였으며 발롱도르 역시 2008, 2013, 2014, 2016년에 4개의 발롱도르를 수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