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C 나폴리 김민재 연봉과 이적료 몸값 순위

김민재 선수는 1996년 11월 15일 경남 통영시 출생으로 가야초, 해성중, 연초중, 수원공고 등을 거치며 축구 선수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연세대 진학 이후에는 2017년 자유계약으로 <전북 현대>에 입단하면서 프로에 데뷔한 김민재 선수는 시즌 베스트 11에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K리그 대표 센터백으로 성장했습니다.

 

2009년 1월에는 중국 프로축구 <베이징 궈안>으로 이적료 525만 유로(약 72억)에 이적하면서 많은 축구팬들의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는 대한민국 최고의 수비수로 평가받고 있는 전도유망한 선수가 중국 리그에 갔다는 것에서 오는 실망감이었는데 그만큼 김민재 선수에 대한 기대가 많았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이후 김민재 선수는 유럽리그 진출을 모색했고 결국 터키 프로축구 쉬페르리그의 <페네르바흐체>로 연봉 삭감을 감수하면서 유럽 무대에 도전합니다.

 

 

김민재 선수의 연봉은 정확히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터키 언론에 의하면 약 200만 유로(약 27억)로 <베이징 궈안>에서 받았던 금액의 70% 수준입니다.

 

하지만 바이아웃 금액을 2000만 유로(약 275억)로 낮게 설정하면서 향후 유럽 빅리그로 진출을 용의 하게 했습니다.

 

바이아웃이란 선수가 소속 구단의 동의 없이 이적할 수있는 금액(이적료)을 계약서에 미리 정해놓는 것입니다.

 

이후 터키리그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유럽 축구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한 김민재 선수는 많은 유럽 구단에서의 영입 소식이 지속적으로 흘러나왔습니다.

 

결국 유럽 축구 4대 리그로 불리는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 A "SSG 나폴리"가 이적료 1805만 유로(약 248억)에 김민재 선수를 영입했습니다.

 

 

김민재 선수의 계약 조건은 3년 계약기간에 추가 옵션 +2년이며 연봉은 세후 250만 유로(약 34억), 또한 2023년 6월 30일 이후부터 바이아웃 4500만 유로(약 618억)가 설정됩니다.

 

이후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도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등 김민재 선수는 월드클래스 수비수로 거듭나고 있으며 벌써부터 구단에서는 바이아웃 금액을 너무 적게 설정했다는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세계 최고의 이적료로 이적한 축구 선수는 2017년 2억 2200만 유로(약 3050억)에 <바르셀로나>에서 <PSG> 유니폼을 입은 "네이마르" 선수입니다.

 

다음은 "킬리안 음바페"(1억 8000만 유로), "우스만 뎀벨레"(1억 4000만 유로), "필리페 쿠티뉴"(1억 3500만 유로), "주앙 펠릭스"(1억 2720만 유로), "앙투안 그리즈만"(1억 2000만 유로) 선수 등의 순입니다.

 

수비수로는 "해리 맥과이어"가 가장 높은 이적료 8700만 유로를 기록했으며 다음은 "마타이스 데 리흐트"(8550만 유로), "버질 반 다이크"(8465만 유로), "웨슬리 포파나"(8040만 유로) 등의 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