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오픈 우승 상금과 역대 기록

호주 오픈"Australian Open"은 매년 1월 중순에 개최되는 국제 테니스 대회로 "프랑스 오픈"과 "윔블던" 그리고 "US 오픈"과 함께 "세계 4대 메이저 테니스 대회" 또는 "그랜드 슬램 대회"라고 합니다.

 

1905년 창설된 "호주 오픈"은 처음에는 잔디코트에서 경기를 치렀는데 1988년부터는 빅토리아주 "멜버른 올림픽 파크"의 "하드 코트"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그랜드 슬램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호주 오픈"은 호주 내에서 가장 큰 스포츠 이벤트이자 세계적으로도 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호주 오픈" 대회의 특징은 매우 더운 날씨에 열리기 때문에 특히 선수들에게 강한 체력을 요구하며 또한 하드 코트의 특성상 보다 정확한 샷이 중요한 대회입니다.

 

"호주 오픈"의 대회 상금은 메이저 테니스 대회 중에서도 우승 상금이 가장 많은 것으로도 유명한데 2022년 남녀 단식 우승자에게 호주 AUD 287만 5000달러(약 24억 6800)가 주어집니다

 

* 2020년에 단식 우승 상금이 AUD 412만 달러로 가장 많았는데 최근 많은 테니스 대회 상금 배분 방식이 우승자 독식에서 참가한 모든 선수들에게 고루 배분하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호주 오픈의 총상금은 호주 AUD 7500만 달러(약 644억)로 각각의 단식 라운드별 상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호주 AUD 10만 달러는 한화로 약 8580만 원

 

1라운드(128강) 10만 3000달러

2라운드(64강) 15만 4000달러

3라운드(32강) 22만 1000달러

4라운드(16강) 32만 8000달러

5라운드(8강) 53만 8500달러,

준결승 89만 5000달러(약 7억 6800)

준우승 157만 5000달러(약 13억 5200)

지금까지 "호주 오픈"대회에서 가장 많은 남자 단식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선수는 하드 코트의 절대 강자 "노박 조코비치" 선수로 지금까지 9번 우승을 기록했으며 다음은 "로저 페더러"가 6번 우승했습니다.

 

여자 단식 경기에서는 "마가렛 코트"가 오픈 시대(1969년) 이전까지 포함해 11번 우승을 기록했으며 1969년 이후에는 "세레나 윌리엄스"가 통산 7번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