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7/12/13 (3)
빌딩멘토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상고대와 눈꽃 차이 상고대 뜻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상고대란 대기 중의 수증기가 승화하거나 급냉각된 안개나 구름 등의 미세한 물방울이 영하의 물체를 만나면 순간 얼어붙어 눈꽃처럼 피어 있는 것을 말합니다. 물은 영하로 내려가면 얼음이 되지만 액체상태로 남아 있는 물방울(과냉각 상태의 물방울)이 있습니다. 보통 호숫가나 산에서 밤새 내린 서리가 나무나 풀 따위의 물체에 얼어붙어 상고대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상고대는 습도가 높은데 기온이 낮은 한파(겨울철 온도가 갑자기 내려가는 추위)에 잘 만들어집니다. 상고대(Rime)는 순수한 우리말로 기상 용어로는 "무빙"이라고도 하며 "수상", "나무서리"라고도 합니다. "상고대"의 사전적인 뜻은 나무나 풀에 내려 눈처럼 된 서리를 가리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추석과 함께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 유래와 의미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설날은 음력 1월 1일(정월 초하루)로 새해 첫날을 뜻하며 이날이 되면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고 집안 어른들에게 세배를 드립니다. 설날 유래는 신라시대부터 기록으로 남아있지만 그보다 더 오래전부터 명절 풍습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설"이라는 말의 뜻도 정확한 유래는 없지만 새롭게 시작된다는 의미"선날" 또는 낯설다의 옛말 "설다"등의 의미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자중하고 근신한다는 옛말 "섦다"와 나이와 해가 바뀌는 날을"설"이라고 했다는 유래 등 모든 것이 복합적으로 이어지며 "설날"로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과거에 음력 1월 1일을 "구정"이라고 불리기도 했고 지금도 그렇게 부르기도 하지만 설..
안녕하세요. 새해 주변에 고마운 분들 그리고 친척 친구들 모두 만나서 새해 인사말을 주고받으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그래서 새해가 되면 카톡이나 문자 메시지 등으로 새해 문자를 보내서 안부를 묻게 됩니다. 그렇지만 막상 문자 메시지를 보내려고 하면 좀처럼 떠오르지 않거나 조금 더 정성스러운 문구를 찾게 됩니다. 또 모두에게 보내는 단체 문자처럼 보내면 뭔가 성의 없어 보이기도 하고 이미지만 딸랑 보내면 뭔가 허전하기도 합니다. 문자를 받는 분의 성함과 관련된 단체 등을 단어에 포함해 좀 더 정성스럽고 따뜻한 문자 인사말 모음을 준비해 봤습니다. 2017년 정유년, 2018년 무술년 : 노란 개의 해 (황금 개띠), 2019년 기해년 : 노란 돼지의 해 (황금돼지띠), 2020년 경자년 :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