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멘토

축구선수 조지 웨아 라이베리아 대통령 당선 본문

랭킹 순위

축구선수 조지 웨아 라이베리아 대통령 당선

빌딩멘토 2017. 12. 29. 10:54

안녕하세요.

 

1990년대 일명 흑표범으로 불리며 유럽 무대에서 최고의 활약을 했던 전설의 축구선수 조지 웨아가 라이베리아 대통령에 당선되었습니다.

 

라이베리아에서 벌어진 대통령 투표 결과 약 61%의 압도적인 지지로 대선 승리를 확정했습니다.

 

이에 아프리카 첫 여성 대통령이자 라이베리아 대통령인 "엘런 존슨 설리프(Ellen Johnson Sirleaf)"에 이어 정권을 이양받게 되었습니다.

 

 

이는 1944년 이후 라이베리아에서 민주적으로 정권교체가 이루어지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조지 웨아(George Weah)는 1966년 10월 1일 라이베리아 몬로비아 출생입니다.

 

자국 유소년 클럽에서 축구를 시작해 카메룬 <토네르 야운데>를 거쳐 1988년 프랑스 프로 축구클럽 AS 모나코로 이적했습니다.

 

 

 

당시 AS 모나코 감독이었던 "아르센 벵거(Arsene Wenger)"가 직접 카메룬으로 가서 실력을 확인하고 적극적으로 영입을 원했다고 합니다.

 

이에 화답하듯 조지웨아는 AS 모나코에서 실력을 증명했고 4 시즌 동안 102경기에 47골을 기록했다.

 

이후 1992년 같은 리그의 <파리 생제르맹 FC>으로 이적해 많은 대회에서 우승하며 3 시즌 동안 96경기에 출전 32골을 넣었다.

 

특히 1995년에는 유럽 골든볼, FIFA 올해의 선수, 발롱도르, 아프리카 올해의 선수 등을 수상하며 초고의 전성기를 보냈다.

 

 

수상소감으로 자신을 믿고 발탁했던 "아르센 벵거"감독에게 감사인사를 전했으며 "아르센 벵거"도 자신이 발탁한 최고의 선수를 "조지 웨아"로 꼽는다.

 

그리고 이탈리아<AC밀란>, 잉글랜드<첼시 FC>, <맨체스터 시티 FC>, 프랑스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 아랍에미리트 등에서 축구 선수를 이어가다가 2003년 은퇴했습니다.

 

조지 웨아는 프로 통산 194골을 기록했습니다.

 

 

<앨런 존슨 설리프>

 

한 언론에서 20세기 대륙별 최고의 축구 스타를 발표했는데 유럽 "요한 크루이프", 아시아 "차범근", 남미 "펠레", 그리고 아프리카에서는 "조지 웨아"가 선정되었습니다.

 

은퇴 이후에는 조국으로 돌아가 많은 자선활동과 유니세프 친선 대사로 활동하며 정치에 입문했다.

 

2005년 라이베리아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지만 당시 대통령이었던 "앨런 존슨 설리프"에 패하며 당선에 실패했습니다.  이후 2017년 다시 도전 라이베리아 대통령에 당선되었습니다.

반응형
그리드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