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덕 한화 이글스 감독 연봉 계약

안녕하세요.

한화 이글스가 11대 감독으로 한용덕 감독을 선임했습니다.

화화 이글스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변화와 혁신, 리빌딩을 통한 젊고 강한 구단을 구축하기 위해 한용덕 감독을 11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풍부한 현장 및 행정 경험과 팀 체질 개선은 물론 선수와 프런트 간 원활한 소통을 이끌어 감독으로 한용덕 감독이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알렸습니다.

한화 이글스 한용덕 감독의 계약조건은 계약금 3억, 계약기간 3년, 연봉 3억 모두 12억입니다.

한용덕 감독은 1987년 빙그레 이글스 연습생으로 프로에 입단하여 2004년까지 한화 이글스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간 한화 이글스의 레전드이다.

2004년 은퇴와 함께 한화 이글스 2군 투수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으며 재활군 코치, 수석코치를 역임했다.

그리고 2012년 8월에 한대화 감독에 이어 한화 이글스 감독 대행을 수행하기도 했다. 

이후 2015년 6월 두산 베어스 투수코치, 수석코치를 거쳐 2017년에 다시 한화 이글스로 돌아와 김성근 감독 그리고 이상군 감독대행에 이어 감독으로 임명되었다.

한용덕 감독 나이는 1965년 6월 2일 대구광역시 출생으로 대전천동초, 충남중, 북일고, 동아대학교를 중태하고 프로에 입단했다.

포지션은 투수였으며 한국 프로야구 17 시즌 동안 팀을 옮기지 않고 이글스에서만 선수생활을 이어갔다.

한국 프로야구 KBO 통산 성적은 482경기에 출전하여 2080이닝을 소화하였으며 120승 118패, 세이브 24번, 홀드 11번, 방어율 3.54, 탈삼진 1421개를 기록했다.

한용덕 감독이 가장 좋은 성적을 올린 시즌은 1991년 빙그레 이글스에서 17승 6패 방어율 2.23의 기록으로 해태 선동렬의 19승 4패에 이에 승리투수 2위를 기록했다.

한화 이글스에 임명된 한용덕 감독은 "영광스러운 자리를 맡으며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기쁘고 감사하다. 내년 시즌을 즐겁게 준비하고 싶다."로 이글스 홈페이지를 통해 알렸다.

또 "이글스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하지만 훌륭한 선수들과 가능성 있는 젊은 선수들도 많다. 팀의 육성 강화와 주전급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화 이글스는 코치진으로 장종훈과 송진우가 합류하며 다음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