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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구리엘 인종차별 징계, 기록 연봉 본문
안녕하세요.
오늘은 휴스턴 애스트로스 내야수 율리에스키 구리엘(Yulieski Gourriel) 기록과 연봉 그리고 인종차별 논란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구리엘은 월드시리즈에서 LA 다저스의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 에게 홈런을 기록한 후 라커룸에서 양손으로 눈을 찢는 동양인 비하 행동으로 논란이 되었습니다.
또한 중국 사람을 비하하는 뜻의 단어"chinito(치니토)"라는 말까지 한 것으로 밝혀져 더욱 비난을 받았습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곧바로 징계 절차를 논의하였으며 휴스턴의 구리엘의 행동에 대해 "어떤 이유나 설명으로도 정당화될 수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구리엘 징계로 다음 시즌 첫 5경기 출장정지 결정했습니다.
휴스턴은 구리엘과 5년 4750만 달러에 계약을 했으며 다음 시즌 5경기에 박탈되는 구리엘 연봉 32만 달러(3억 6천)는 기부하기로 하였습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월드시리즈 출전은 이상이 없을 것으로 알렸습니다.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인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율리에스키 구리엘도 구단을 통해 "나는 변명의 여지가 없는 인종차별 행위를 했다. 모든 분들에게 사과드리며 진심으로 후회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리엘 나이는 1984년 6월 9일 쿠바 출생으로 2004년 쿠바 야구 리그에서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쿠바에서 선수생활을 이어오다가 2014년 일본 요코하마 디엔에이 베이스타즈로 이적했다.
2014년 일본에서 62경기에 출전 안타 73개, 홈런 11개, 타율 0.305를 기록했으며 다음 시즌 5억 엔(50억)으로 재계약에 성공했다.
하지만 2015년 부상 등의 이유로 일본으로 들어오지 않았고 구단에서는 2015년 4월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구리엘은 2016년 7월에는 메이저리그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5년 4750만 달러(534억)에 계약했으며 8월 22일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2016년 36경기에 출전 타율 0.262, 안타 34개, 홈런 3개, OPS 0.677 기록했다.
첫 메이저 풀타임 시즌인 2017년에는 139경기에서 타율 0.299, 안타 158개, 홈런 18개, OPS 0.817을 기록했다.
구리엘은 대한민국에도 익숙한 선수이다.
베이징 올림픽 때 쿠바의 국가 대표로 출전했으며 대한민국과 결승전에서 선발 류현진 다음 투수로 나온 정대현에게 9회 원아웃 만루에서 병살타를 치며 한국에 금메달을 넘겨주었다.
이 장면은 대한민국 야구 역사상 길이 남을 명장면으로 두고두고 회자될 듯하다.
지금까지 휴스턴 내야수 구리엘 인종차별 논란과 기록 연봉 등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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