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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로 유래 뜻

빌딩멘토 2017. 11. 19. 21:13

안녕하세요.

 

오늘은 강남 테헤란로 유래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테헤란로는 강남역에서 삼성역으로 이어지는 왕복 10차선 대로변을 말합니다.


이곳 테헤란로 유래는 이란의 수도 테헤란의 이름을 따서 만든 길로 서울과 테헤란의 우의를 다짐하기 위함입니다.




 

물론 서울에 테헤란로와 똑같이 이란 테헤란시에도 서울로 가 있습니다.

 

테헤란로라 불리기 전에 이곳은 삼릉공원 주변을 지나는 길이라 해서 삼릉로였습니다.



 

하지만 1977년 이란의 테헤란 시장(로람레자 닉페이)이 방한하면서 당시 서울특별시 시장인 구자춘과 각국의 우호와 자매결연을 기념하기 위해 길 이름을 각각 부르기로 했습니다.

 

 

이후 이곳은 벤처기업과 금융기관 그리고 대기업 등이 몰리고 오피스 건물이 들어서면서 대한민국 경제 중심 지역으로 발전했습니다.

 

 

이곳 테헤란로 주변의 땅값은 2000년대에 이르러 3.3㎡(1평)에 1억을 돌파하였으며 현재 중심 상업지역은 4억 이상 거래되기도 합니다.

 


 

 

또 최근에는 삼성역 주변의 한국전력 부지를 10조 5500억 원에 인수한 현대자동차 그룹이 현대자동차글로벌비즈니스센터를 2021년 완공 목표로 건설되고 있습니다.


이어 서울시는 삼성역 테헤란로부터 송파구 잠실운동장까지 국제교류 복합지구로 개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테헤란로는 앞으로도 더욱 대한민국 경제와 문화, 관광의 중심 지역으로 발전하게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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